예술이 교육이다 유럽에서 만난 예술교육

관리자 2017-03-16 2,034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곽덕주 교수는 서울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예술교육총서의 세 번째 책을 발간하는데 참여하였습니다. 이 책은 예술교육을 연구하는 학자, 예술교육프로그램의 프로듀서, 그리고 예술교육사업에 관련된 실무자들이 함께 북유럽 4개국의 예술교육을 답사한 후에 만든 보고서입니다. 핀란드 헬싱킹의 아난딸로 아트센터, 스웨덴의 서커스 시르쾨르, 영국의 로열오페라하우스, 벨기에의 ABC에서 만난 예술교육의 모델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곽덕주 교수와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은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술교육의 철학과 방법론을 함께 고민해왔고, 우리가 속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예술교육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예술의 경험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이며, 그 기준을 정할 수 있을까? ‘예술에 참여하는 것이 곧 교육’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필요한 증거는 무엇이며, 어떻게 측정 및 평가될 수 있을까? 예술을 매개로 한 교육환경과 조건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고, 어떻게 정규교육의 체계 속에 구현되어야 할까? 이 책을 통해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과 함께 미적체험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주시기 바랍니다.